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 악명 높기로 유명한 암으로 진단이 되었다면 짧으면 3주, 길면 몇 달인 췌장암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별의 시간도 주어지지 않고 생명을 바로 앗아가는 무서운 암입니다.
증상이 뒤늦게 발현되어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늦었다며 시한부선고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직 뚜렷한 항암제도 개발되지 않아서 췌장암의 무서움을 다들 아실 겁니다.
오늘은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 원인,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어느 때보다 더욱 집중해 알아보고
췌장암을 멀리하도록 노력해 보아야겠습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소화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췌장에서 발생합니다.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진단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흔합니다. 아래는 췌장암에 대한 자세한 내용입니다.
췌장의 역할
췌장은 복부의 뒤쪽에 위치한 장기로, 다음 두 가지 주요 기능을 수행합니다:
-외분비 기능: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음식물 소화를 돕습니다.
-내분비 기능: 인슐린과 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합니다.
췌장암의 종류
췌장암은 발생 부위와 세포 유형에 따라 나뉩니다.
-외분비 췌장암 (90% 이상):가장 흔한 형태는 췌관선암(Adenocarcinoma)으로, 췌관에서 발생합니다.
-내분비 췌장암 (신경내분비 종양, NET): 비교적 드문 형태로, 인슐린종, 글루카곤종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비특이적입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율은 1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진행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소화 관련
-복통 (특히 상복부에서 시작되어 등으로 퍼짐)
-소화불량(식후 통증이나 구토, 오심), 체중 감소
-황달: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함 (췌장 머리 부분 종양에서 흔함)
-소양증(가려움증), 진한 소변
-지방변 혹은 회백색 대변(지방 불완전한 소화로 인한 증상)
-기타:피로, 식욕 저하, 당뇨병 발생 또는 악화 혈전증
췌장암 원인과 위험 요인
췌장암은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서 주로 발병됩니다. 70세 이상이 되면 1년에 약 1,000명 당 1명꼴로 췌장암이 발병합니다.
췌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음 요인들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흡연: 췌장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 중 하나.
-만성 췌장염: 특히 유전성 췌장염.
-비만: 특히 복부 비만.
-가족력: 췌장암이나 유전적 질환(예: BRCA 유전자 돌연변이, Lynch 증후군).
-당뇨병: 특히 최근에 발생한 당뇨병.
췌장암 진단
췌장암 진단은 여러 검사와 영상 기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영상 검사:CT 스캔: 종양의 위치와 크기 확인/ MRI: 췌장 및 주변 조직에 대한 정밀한 영상.
-내시경 초음파(EUS):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
-혈액 검사
-종양 표지자: CA 19-9, CEA.
-조직 검사:세포나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암 여부를 확인.
췌장암 치료법
치료는 암의 단계와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1. 수술:초기 단계에서는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이 가능합니다(휘플 수술, 췌장 부분 절제술).
2. 화학요법:수술 후 재발 방지 또는 진행성 암의 진행 억제를 위해 사용.
3. 방사선 치료:종양 축소 또는 증상 완화를 위해 병행.
4. 면역요법 및 표적 치료:일부 환자에게 효과적인 신약 사용.
5. 완화 치료:통증 관리, 황달 완화 등 증상 중심의 치료.
췌장암 예후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5년 생존율: 5~10% (단, 초기 진단 시에는 20% 이상).
예후는 진단 시 암의 진행 상태와 치료 가능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췌장암 예방법
-금연: 흡연은 췌장암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건강한 식습관: 지방과 당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섭취를 늘립니다.
-정기검진: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 조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사망률이 가장 높고, 진단 후 시한부기간이 짧은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증상 없이 다가와 단숨에 목숨을 앗아가는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어려운 만큼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반드시 시행하고,
연령이 증가하면 할수록 더욱 건강한 식습관과 위험요인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특히나 고지방, 고열량의 식이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당뇨병 기저질환이 있으신 경우 혹은
만성췌장염을 앓고 계신다면 정기점진을 더욱 철저하게 시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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