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한 치료법,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오랜 기간 농사일이나 무리한 육체노동이나 신체활동을 한 노령기 인구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관절질환인 퇴행성질환!

어머님들께서 특히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답니다. 저희 엄마께서도 오랜 기간 겪어온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셨는데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를 하고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퇴행성 관절염(퇴행성 관절 질환, 골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퇴화하고 손상되어 발생하는 만성 관절 질환입니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지만, 특정한 요인에 의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염증과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원인은?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마모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노화: 나이가 들수록 연골이 얇아지고 재생 능력이 감소합니다.
2. 반복적인 관절 사용: 특정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활동(예: 운동, 작업)으로 연골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3. 외상: 관절 부위의 골절, 탈구, 인대 손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체중 증가: 과도한 체중은 관절, 특히 무릎과 고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줍니다.
5. 유전적 요인: 가족력에 의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6. 기타: 대사 질환(예: 당뇨병), 관절염(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기존 질환.

 

 

 

퇴행성 관절염 증상은?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은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1. 통증: 관절 사용 후 통증이 심해지며, 휴식 시에는 완화됩니다. 관절염이 심각하게 진행된 후에는 움직임의 여부와

            크게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2.강직: 아침이나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관절이 뻣뻣해지는 현상.
3. 부기: 관절 주변이 부을 수 있습니다.
4. 운동 범위 감소: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5. 소리: 관절을 움직일 때 삐걱거리는 소리나 마찰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6. 변형: 질환이 진행되면서 관절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의 경우 끝 마디에 골극(결절)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진단방법은?

1. 병력 청취: 증상 및 생활습관에 대한 설명.
2. 신체검사: 관절의 모양, 움직임, 통증 여부 확인.
3. 영상 검사:X-ray: 관절 간격의 감소, 골극(뼈 돌기)의 존재 확인 /MRI: 연골과 연조직의 손상 정도를 더 자세히 평가.
4. 혈액 검사: 다른 관절염(예: 류머티즘 관절염)과의 감별.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은?

퇴행성 관절염은 완치가 어렵지만, 증상 완화와 진행을 늦추는 데 초점을 둡니다.

1. 비수술적 치료

-생활습관 관리:체중 감량으로 관절 부담을 줄임.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예: 수영, 걷기) 추천.

-물리치료: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
-약물 치료:진통제(예: 아세트아미노펜).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국소 연고 또는 패치.
-보조기구 사용: 무릎 보호대, 지팡이 등으로 관절 보호.
-주사 치료:히알루론산 주사: 관절 윤활 개선. 스테로이드 주사: 염증과 통증 완화.

 

2. 수술적 치료
-관절경 수술: 손상된 연골 조각 제거.
-절골술: 관절의 체중 부하를 재분배.
-인공 관절 치환술: 심한 손상 시 인공 관절로 대체.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은?

 

1. 적정 체중 유지.
2.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절과 주변 근육 강화.
3. 올바른 자세와 관절 사용 습관.
4.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활동 선택.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증상이 서서히 증가됨에 따라 주사나 약물치료를 초기에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관절의 무리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리한 야외활동,신체활동은 연령에 따라 그리고 신체사이즈에 따라 적절하게 시행하는 것이 좋겠으며,

비만으로 인한 체중하중으로 관절이 손상되는것을 예방하는 것 역시 필요하겠습니다.

 

건강한 관절로 100세시대 행복한 신체활동을 누리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관절건강에 힘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