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적! 전립선암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법과 예방법 미리 숙지해두기!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최근 의료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과는 다르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전립선암! 주면의 60대후반부터 노령기 인구에서 특히 많이 나타나며

주변 친지,지인들 중 전립선암 진단 소식을 종종 듣게되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전립선암의 주요 원인,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장기로 정액의 일부를 생산하는 장기입니다. 방광에서부터 시작된 요도를 둘러싸 듯 위치하며, 밤 열매와 같은 모양을 띕니다.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생한것을 뜻하며 전립선 비대증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전립선암 원인은?

전립선암의 주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남성은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지방 식단(특히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과 비만은 전립선암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특히 아시아 남성보다 서구 남성에게 더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식생활과 생활 방식의 차이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의 주요 증상은?

초기 전립선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질병이 진행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배뇨 곤란, 소변 줄기의 약화, 잦은 야뇨,잔뇨감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단순 전립선 비대증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암의 크기가 요도를 압박할 정도로 크지 않다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암이 요도를 압박하면서 배뇨 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소변을 볼 수 없는 요폐 증상이 나타납니다. 

암이 요도와 요도에 인접하는 방광 내로 전이가 된 경우 그 부위에서는 출혈이 발생하여 혈뇨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골반이나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혈뇨가 발생하는 경우, 이미 암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림프절, 뼈로 전이가 잘 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전이된 부위에 종장이나 등통이 나타나며, 뼈로 전이 된 경우에는 발생 부위에 통증이 발생되며 뼈가 약해져 골절이 발생합니다.  

뼈로 전이가 쉬운 대표적인 부위는 골반뼈, 요추, 흉추 입니다. 뼈 전이가 신체에 광범위하게 퍼지는 경우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기 곤란해지면서 빈혈로 이어지며, 후에는 혈액응고,지혈을 담당하는 성분이 부족하게 되어 소화계통 출혈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린선암 진단방법은?

 

1.직장 수지 검사

의사가 장갑을 낀 채 손가락을 항문쪽으로 넣어 전립선을 만지는 촉진검사를 시행합니다. 

정상인과는 다르게 전립선암이 발생한 경우 전립선에 딱딱한 결절이 많져집니다. 

딱딱한 결절이 만져진다면 침 생검을 시행합니다.

 

2.직장 경유 초음파 검사

전립선 중심부의 발생 암, 그 크기가 아주 작은 암 덩어리는 진단이 어렵기때문에 직장 경유 초음파가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3.혈중 PSA(Prostate specific antigen, 전립선특이 항원)검사

PSA는 전립선암의 조기 전단에 사용됩니다. PSA란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효소를 말하며 전립선에만 존재합니다. 때문에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혈중 PSA수치가 증가하게 되며 전립선암의 진단,추적 관찰에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검진 동향을 살펴보면 PSA수치의 증가만으로 전립선암이 진단되는 경우가 상당수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이 진단된다면 암의 전이가 어디까지 진행되어 있는지 직장 경유 초음파, CT, MRI촬영을 진행합니다.

 

 

 

전립선암 치료 방법은?

 

전립선암의 치료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4가지가 있습니다.

 

1.호르몬치료

전립선암의 가장 유효한 치료법입니다.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증식하는 암인만큼 남성호르몬이 생성되는것을

억제하하거나 전림선에 작용하지 못하게 하여 전립선암을 억제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이나 항남성호르몬제를 하루에 수차례 복용하는 방법과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어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약을 한 달에 한 번 주사(피하)하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복용과 주사 치료의 차이는 크게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전립선암 수술치료

별다른 전이가 없는 경우 선택되는 치료법으로 하복부를 절개하여 치골 뒤 전립선을 제거합니다. 

수술 진행 중 림프절 전이가 없는지 확인을 합니다. 

암이 전립선 피막에 살짝 걸쳐있더라도 전이가 없다면 수술 진행이 가능하며, 수술 후 호르몬 치료를 병행합니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로봇수술이 가능해졌으며 로봇수술은 부작용과 합병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방사선 치료

고에너지 방사선을 활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체외에서 환부인 전립선으로 방사선을 조사하는 치료방법입니다.

 

4.항암 화학 치료

 

호르몬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는 경우 항암치료를 새항합니다. 전신에 약효가 작용하지만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립선암 예방 방법

전립선암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아니지만,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존재합니다. 

 

우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마토, 브로콜리, 녹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은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초기 상태에서 암을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남성은 매년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