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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간경화란 무엇인가? 그 원인과 증상,치료법은 어떻게 될까?

by dailyposts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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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간경화, 간암. 손상된 간은 치료가 불가능하고 이식만이 정답이기에 간이 상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합니다.

 

간경화나 간암 등의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음주"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뉴스를 통해 가족 간 간이식 소식을 종종 접하고는 하는데요, 

우리 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간!  간의 대표적인 질환 간경화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간경화 예방등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간경화란?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장기입니다. 여러 가지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방대사, 영양분 처리와

외부로부터 들어오거나 신체 내부에서 합성되는 해로운 독성물질을 쓸개즙이나 소변을 통해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간경화는 간 조직이 손상되고, 그 자리를 섬유화 된 조직(흉터 조직)과 재생결절로 대체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간경화는 간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질환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간의 기능 부전, 합병증 및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경화는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발생하지 않고 혈액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듯

초기발생시 대응을 하기 어렵고 어느 정도 간 손상이 진행이 되어 합병증이 나타난 후에야 진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경화의 원인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B형 간염(HBV), C형 간염(HCV))
-알코올성 간질환
-장기적인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 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비만, 대사 증후군으로 지방이 간에 쌓이는 것이 원인입니다.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관련된 지방간이 악화되어 발생합니다.
-자가면역 질환 (홍분 루푸스, 류머티즘 관절염, 셰그렌 증후군, 피부 경화증, 만성 염증 등)
-자가면역성 간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등이 포함됩니다.
-유전 질환
-윌슨병, 혈색소 침착증 등.
-약물 및 독소
-특정 약물, 독성 물질 또는 화학물질의 장기 노출.
-기타
-담도 폐쇄, 심부전, 대사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경화 증상은?

 


간경화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
-식욕 감소 및 체중 감소
-황달(피부 및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함)
-복수(복부에 체액 축적)
-간성 뇌증(의식 혼란, 혼수상태)
-정맥류 출혈(식도 및 위 정맥류 파열로 인한 출혈)
-거미 혈관종(피부에 거미 모양의 혈관 변화)
-부종(다리나 발의 부기)

 

진단방법은?

 


-문진 및 신체검사 :거미혈관종, 손바닥 홍반, 근위축, 황달, 복수 등과 같은 신체 변화를 통해 진단합니다.
-병력 청취, 간비대, 복수, 황달 등 확인.
-혈액 검사: 간기능 검사(AST, ALT, 알부민, 빌리루빈), 혈소판 감소 확인.
-영상 검사: 초음파, CT, MRI 등으로 간 구조와 상태 평가.
-조직 검사: 간 생검을 통해 정확한 병변 확인.
-내시경 검사:정맥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식도 및 위 내시경 시행.

 

 

간경화 치료방법은?

 


간경화는 진행이 되었다면 원래의 정상 간으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경우 간경화로의 진행을 막게 되고 심각한 상태로 전이가 되는 것을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간경화의 원인을 치료하고 추가적인 간 손상을 예방하도록 해야 합니다.

 

-금주: 추가적인 간세포 손상 예방과 간섬유화를 개선시키며 복수 발생을 예방합니다. 

-기저질환 치료: 일차적 접근방법입니다.  만성 B형 감염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간이식: 생명을 위협받는 중증 간경화 환자의 경우 기대 수명이 1년 미만으로 보일 경우 간이식을 고려합니다.

              간 이식 후 5년간 생존할 확률은 80% 이상으로 국내 간 이식 성적은 상당히 높다고 평가됩니다.

 

 


합병증 관리

 

-복수: 이뇨제, 염분 제한.
-간성 뇌증: 락툴로오스, 리팍시민.
-정맥류 출혈: 내시경 치료, 베타차단제.
-생활습관 관리: 균형 잡힌 식단, 금연, 알코올 섭취 금지.

간경화 예방법은?


-B형 및 C형 간염 예방:예방접종(B형), 감염 경로 차단(C형).
-알코올 섭취 제한.
-건강한 체중 유지 및 지방간 예방:비타민섭취, 단백질 섭취, 염분 제한, 철분 제한, 항산화제 공급 등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간 기능 검사.

 

오늘은 완치가 없는 질병 간경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어느 정도 병의 진행이 된 후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간을 아끼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곧 다가올 설 명절에는 과도한 음주보다는 건강한 차 문화를 선택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모두가 건강한 하루를 전하는 daily post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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